일본과 국제 올림픽위원회인 IOC에 따르면 코로나 19감염 확산 장기화로 인하여 내년에 있을 2021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운영을 축소 하기로 결정되었다고합니다. 6/11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IOC는 비용 삭감과 감염증 예방하기 위해 도쿄올림픽 운영을 간소화 한다는 방침에 동의하고 합의 결정을 하였다고합니다. 올림픽간소화는 세계의 목소리가 아닌 일본측에서 제안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도쿄올림픽 조직위 측은 일본내 방역도 장담 할 수 없는 상황 이기때문에, 올림픽 특수를 약간 내려놓기 되더라고 올림픽이 취소 되는것만은 막겠다는 결정인 것 같습니다.
일단 원래는 2020년인 올해에 있어야할 도쿄올림픽이, 내년 7월로 1년 연기된상태에서, 또 다시 무산되거나 연기 되지 않기 위한 기본원칙이 3가지 세워졌습니다. 첫째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제공, 둘째 도쿄도민과 일본 국민의 이해를 얻기위하지만 비용 최소화 , 셋 째 완료까지 지속가능한 대회를 만들기위해 간소화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개,폐회식 간소화등 방안을 검토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림픽정신자체가 원래 긍정에서 나오는 정신인데요. 연기되기도하고 간소화 방안, 비용 축소화, 코로나19, 질병 등등으로 이미 많이 일그러진상황에서, 일본안에서는 아예 "개최권을 반납하자"는 논의도 공론화 되고있다고합니다.
아베총리의 경우 예전부터 수차례 "완전한 형태"의 올림픽"을 강조해 왔습니다. 인용하자면 "(코로나 19를)이겨낸 증거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실현하겠습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축소에 합의를 하였습니다.
상황이 이렇지만 점점더 비관론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내년까지 장기화 되지 말라는 법칙도 없기 떄문입니다. 또한 우리 돈 3조원 넘는 추가비용도 줄여보겠다고 하는 고육책입니다. 도교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한 야권 후보는 "개최권 반납"을 공약으로 내 걸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사람 인생사 정말 다양하고 복잡한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베총리의 완전한 형태의 올림픽개최 욕구가 느껴지는데요. 완전한 형태의 올림픽을 그냥 열것 같은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완전한 형태의 올림픽을 추구했는데, 쉽게 포기하지 못할 것입니다. 열리게만한다면 반쪽짜리 올림픽이 아닌 완전한형태의 올림픽을 열겠죠. 결과적으로 올림픽은 세계인이 참여하는 축제인데, 사람없이 축제를 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럴바엔 안여는게 더 좋다고 보거든요. 이런 여론이, 자국내 여론 및 세계적 여론으로 느껴지니까 일단 겉으로는 반쪽짜리 올림픽으로 만들고 개최하는 여론을 만들어놓고, 막상 열렸을때 온전한 올림픽을 연다! 이런 약간 무대뽀적인 방식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사람의 목숨이 걸려있는일이고, 일본 자국민은 올림픽열리는걸 더 싫어하고 있나봅니다. 공약을 내거는것을 보니요. 아무튼 아직 올림픽이 열리는 모든 사안이 결정되지 않은 현재인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